무주, 세계적 스포츠관광휴양도시로의 꿈

  • 등록 2013.03.19 10:3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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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7천만 태권도인의 성지 태권도원을 활용 국제스포츠관광휴양도시로 만들자

[더타임스 송은섭 기자] 김완주 지사는 18일 무주 태권도원 공사현장에서 개최된 ‘열린마당 희망투어’ 태권도원 운영 활성화 토론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태권도원 개원에 대비해 관련단체와의 협조체제를 비롯 프로그램 등 운영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통해 태권도원이 무주의 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늘리고 관광객을 끌어모으며 무주 발전의 큰 성장동력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주 태권도원은 무주 군민 뿐만 아니라 전북 도민이 기다려왔던 사업으로 당초 개원 계획보다 다소 늦어졌지만 충분한 시범 운영을 통해 각종 시행착오를 없애고 추후 완벽한 운영이 될 수 있다면 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특히 “태권도원의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태권도 교류네트워크의 중심지가 되어야 한다”고 들고 “태권도원의 활성화를 위해 올해 세계태권도연맹총재컵 세계대학선수권대화와 가장 권위있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유치의향서를 이달 중에 제출할 것이며 반드시 유치될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전북도와 무주군이 공동 주체하는 세계태권도 문화엑스포의 질과 규모도 키워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완주 지사는 토론회에 이어 광역친환경농업단지에서 천마클러스터사업단 등 농업인들을 만난 자리에서 “무주는 천마와 산머루, 삼베, 와인동굴 등 생산과 가공, 체험과 관광까지는 아우르는 6차산업화 모델을 조기에 발전시킨 곳”이라며 “무주만의 농특산물과 관광인프라를 잘 연계해 군민들의 소득증대와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송은섭 기자 es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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