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얀 생활고 고백 "'텐트치고 살면되지' 생각도..자존심은"

  • 등록 2013.05.20 10:4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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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하얀이 자신의 생활고를 고백했다.

 

이하얀은 지난 13일 방송된 채널A '웰컴투 돈 월드'에서 "과거 월세 35만원에 보증금 3000만원인 집에 살았다"며 "당시 집주인이 보증금을 1500만원 더 올려달라고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하얀은 이어 "500만원만 올리면 안되냐고 사정했지만 결국 나가라는 통보를 받아 여러 집을 전전했다"고 털어놨다.

 

또 이하얀은 "생활고 등 아픔을 많이 겪다보니 '텐트치고 살면되지'란 생각도 들었다"고 말했다.

 

이하얀은 "밑바닥을 치고 올라오니 체면, 자존심은 아무 쓸모없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당시 심경을 고백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더타임스 이세희 기자]

이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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