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이 저소득 취약계층 세대를 방문해 살균, 소독 등 방역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음성군 드림스타트 센터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세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클린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거 환경의 유해 요소 등을 살균, 소독하는 방역서비스로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실시된다.
군은 관내 드림스타트 대상 가구 중 주거환경이 불량한 주택가 일반주택 20세대를 선정해 봄철 유해 해충의 산란기, 여름철 장마 후 전염성 세균의 확산기 등 총 3회에 걸쳐 대상세대를 방문해 주거 내 살균, 소독 및 의류, 침구류 등의 방역서비스를 제공한다.
드림스타트 보건분야 지원서비스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상대적으로 주거공간이 열악한 저소득 취약세대의 아동과 그 가족이 유해환경과 장마철 전염성 질환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다.
한편, 군 드림스타트 센터는 지난 2010년 개소 이래 꾸준한 보건, 보육, 복지 분야 종합서비스 개발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이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받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더타임스 임혜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