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아에 이문세도 갑상선암, 박경림 눈물..이문세 "제걸 했던 것"

  • 등록 2013.05.20 17:36:14
크게보기

이문세 "'아팠으니 봐주세요'라는 말은 관객에게 용서될 수 없다"

[더타임스 연예뉴스팀] 가수 박정아에 이어 이문세도 갑상선암인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JTBC '히든싱어'에서는 이문세와 모창능력자 5인 간에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평소 이문세의 절친인 박경림은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박경림은 "2007년에 이문세 씨가 갑상선암 수술을 했다"며 "이후 노래를 다시 부르기 위해 정말 많은 노력을 하셨다"고 털어놨다.

 

박경림은 이어 "팬들과 대중 앞에 다시 서기 위해 힘들게 노력한 모습을 옆에서 지켜봤기 때문에 눈물이 난다"고 밝혔다.

 

이에 이문세는 "음악하는 사람이 '제가 아팠으니까 봐 주세요'라는 말은 관객들에게 용서가 될 수 없다"면서 "그냥 제 것을 열심히 했던 것이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문세는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아 6월 1일 서울 잠실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콘서트 '대한민국 이문세'를 연다.

연예뉴스팀 기자 soc8@naver.com
Copyright @2012 더타임즈 Corp. All rights reserved.Copyright ⓒ

PC버전으로 보기

서울특별시 은평구 응암로 328 010-4667-9908 서울아00313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보도자료soc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