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김병호기자]원주교도소(소장 이경식)는 5월20일~21일 모범수형자 김OO(41세)와 어머니 김OO(77세)를 1박2일간 여주 가족만남의 집에서 생활하는 행사를 가졌다.
가족만남의 집은 사회적 처우의 일환으로 수형자와 그 가족이 숙식을 함께 할 수 있도록 교정시설에 별도로 설치된 일반 주택형 건축물을 말하며, 이용 대상은 개방처우급, 완화경비처우급 수형자와 특히 필요한 경우에는 일반경비처우급 수형자도 가족과 함께 1박2일간 숙식을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가족만남의 집은 장기간의 수용생활로 인해 자칫 멀어질 수 있는 가족 간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수용자의 심적 안정을 도와 원만한 수용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