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김병호기자]제천시립도서관(관장 조동현)이 제5회『함께 읽는 제천』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사춘기 가족’ 오미경 작가를 초청하여 시민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마련한다.
오는 5월24일 오전 10시부터 여성도서관 3층 행복열람실에서 ‘힘겹지만 아름다운 일, 성장’을 주제로 하여 ‘사춘기 가족’의 집필동기,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두 시간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사춘기 가족은 귀촌을 통해 가족이 겪는 이야기를 그린 내용으로 어린이에서 어르신까지 누구나 함께 읽으면 좋은 책이다.
『함께 읽는 제천』은 매년 한 권의 책을 선정하여 시민들이 함께 읽고 토론하는 책읽기 운동이다. 도서관에서는 시민들이 이 책을 많이 읽을 수 있도록 도서관에 별도의 코너를 설치하여 대출해 주고 있으며, 독후감 공모, 독서토론회 등의 행사를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시립도서관 조동현 관장은 “이번 작가와의 만남을 계기로 시민들이 함께 가족의 의미를 생각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오미경 작가와의 만남은 제천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별다른 절차 없이 행사당일 여성도서관으로 오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