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이남기 홍보수석 사표 수리...94일만에 퇴진

  • 등록 2013.05.22 16:5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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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적 책임지고 사의 표명한 이남기, 사표 수리

 

[더타임스 정치뉴스팀] 박근혜 대통령은 22일 이남기 청와대 홍보수석의 사표를 수리했다. 이로써 이 수석은 지난 2월 임명된 지 94일만에 스스로 물러나게 됐다.

 

청와대 김행 대변인은 이날 "이남기 홍보수석의 사표가 수리됐다"며 "(이 수석은) 이미 도의적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한 바 있다"고 말했다.

 

앞서 이남기 홍보수석은 박 대통령의 방미 수행 중 성추행 의혹을 갖고 경질된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 사태와 관련, 책임을 지고 지난 10일 사표를 냈다.

 

이에 대해 김 대변인은 홍보수석의 후속 인사와 관련, "정해진 것이 아무 것도 없다"고 밝혔다.
 

정치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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