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원봉사단 만남(이하 만남) 전주지부 크린온고을은 전주시 교육 지원청과 전라북도 교육청이 후원 가운데 오는 25일 오전 9시 전주 동물원에서 ‘제2회 나라사랑 자연보호 꿈나무 사생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자연보호 및 나라에 대한 소중함과 감사함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진행된다.
지난해 덕진공원에서 열린 제1회 나라사랑 사생대회에 이어 열리는 제2회 사생대회는 도내 유년·초등학생 3천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40점의 작품 가운데 도 초등학교장, 도 미술위원장, 미술인들이 참여해 심사가 이뤄지고 대회장상 2명, 전라북도도지사상(대상) 2명, 전라북도교육감상 2명, 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우수상)상 20명, 전주시장(새싹)상 2명, 단체상 1팀을 선정해 시상한다.
참가 자격은 도내 어린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대회 참가자 모두는 체험부스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마련된 체험 부스는 ‘나라사랑’, ‘자연보호’ ‘민속체험’ 등이 있고 특히 ‘다도예절, 민속놀이’, ‘자연보호 식물 심기’, ‘자연보호 손수건 만들기’ ‘자연보호 부채 만들기’ ‘나라사랑 포토존’ 등의 수많은 이벤트도 준비된다.
이날 크린온고을 어린이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응원, 가야금, 오고무, 중창 등 신명 나는 공연을 펼친다.
만남의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연을 사랑하고 나라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 아름답고 희망에 찬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본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또한 자연과 사람이 더불어 성장 발전하고 우리 아이들이 밝은 미래 사회의 큰 인재들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사)자원봉사단 만남은 ‘나라사랑 국민행사’라는 주제로 매년 국가적 차원의 행사를 주최했고 전국 54개 지부를 통한 국가 이미지 홍보와 최근 민간 차원의 세계평화운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더타임스 이연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