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형 일침 "입장 바꿔보라" 중환자실 입원한 손호영 위해 기도

  • 등록 2013.05.25 16:5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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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타임스 연예뉴스팀] g.o.d 멤버 손호영의 전 여자친구가 손호영의 차량에서 숨져 손호영이 자살시도를 한 가운데 g.o.d 맏형 박준형이 네티즌에게 일침을 가해 화제다.

 

박준형은 24일 "여러분 아시다시피 우리 호영이 지금 많이 힘듭니다"라며 "큰형으로서 동생의 이런 모습을 보며 아무 것도 해줄 수 없어 너무 안타까워요"라고 심경을 고백했다.

 

박준형은 이어 "해줄 수 있는 것은 기도와 항상 이 자리에 무슨 일이 있어도 있어준다는 것"이라며 "그러니 여러분들도 그렇게 해주세요"라고 부탁했다.

 

또한 박준형은 "그리고 이 일로 아픔을 받으신 분들을 위해 입장을 바꿔 보시고 도움되지 않는 말들은 쓰지 마시길"이라며 "모두 제 동생 호영이와 이 일로 상처받은 사람들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그리고 우리가 항상 여기에 있다는 것을 알게 해줘요. 호영아 사랑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손호영은 지난 24일 오전 4시40분쯤 자신의 카니발 차량에서 번개탄을 피우고 자살을 시도했으나 시민의 신고로 병원으로 이송돼 현재 중환자실에 입원한 상태다.

연예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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