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연합회(CAPOS)가 직접 주최하는 국내 대표 자동차 정비 및 유지보수 전문 전시회, ‘2013서울오토서비스’가 오는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총 3일간 서울 코엑스(COEX) 1층 B홀에서 개최된다.
서울오토서비스는 리프트, 휠얼라이먼트, 휠발란서/탈착기, 커먼레일, 정비공구, 자동차 진단 기기, 자동차 정비 부품 및 재제조 부품, 차량용페인트, 주유계량기 등 설비 및 용품을 전시하며, 자동차 서비스와 관련한 모든 산업을 총망라한다. 여기에 다양한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되어 관람객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재미도 함께 선사할 예정이다.
우선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연합회가 시행하는 ‘소상공인 기능경진대회(제4회 자동차정비경진대회)’가 7월14일(일) 오전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전대회보다 확장된 최대 규모로 개최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참가 기업들에게 내수 및 수출 판로개척을 위한 ‘제3회 자동차 정비기기 및 부품 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구매 상담회는 전시회 기간인 7월 12, 14일 2일간 서울오토서비스 전시장 내 마련된 전용 상담회장에서 실시되며, 자동차 정비 부품 및 정비기기, 정비공구, 차량관련 소모품, 프랜차이즈 창업 등의 품목을 다룬다. 참가 대상은 자동차 정비기기 및 정비부품 제조업체부터 자동차 서비스 업체, 정비 프랜차이즈 등 자동차 애프터마켓 서비스 전반으로 구매 및 판매 참가 업체를 모두 모집한다.
또한 자동차 정비기기 제품 생산 공급 업체부터, 수입차 정비 프랜차이즈 업체까지 다양한 업체들이 참가할 예정이며, 해당 부스에 방문하면 흔히 접할 수 없었던 차량 관리 정보들을 손쉽게 얻을 수 있다.
실제로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오토로직코리아’는 ‘오토로직 진단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진단 차량의 모든 정보들이 스크린 화면에 표시되어 사용자가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차량의 진단결과를 얻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언제든지 기준 데이터와 네트워크화 되어 차량의 상태를 체크할 수 있도록 도와 초보 운전자들도 편리하게 차량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서울오토서비스 사무국 관계자는 ”2013 서울오토서비스는 자동차 정비, 보수 관련 업체 및 정보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최대의 박람회”라며, “이번 전시 방문을 통해 쉽게 접할 수 없는 올바른 차량 관리 지식을 얻어가는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의 참가를 희망하는 관련 기업은 ‘2013 서울오토살롱․오토서비스’ 공식 홈페이지(www.seoulautosalon.com)나 전화(02-6000-1513,1528)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더타임스 이경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