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저커버그 방한! 朴 "벤처기업,창조경제 주역될 것"

  • 등록 2013.06.18 12: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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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창업자 마크저커버그 방한 "창조경제 협력안 모색"

 

박근혜 대통령은 18일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를 만나 '창조경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페이스북 창업자이자 CEO인 저커버그를 만나 "한국은 새로운 경제발전 전략으로 창조경제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어 "창조경제는 상상력으로, 정보통신기술(ICT)이나 창의력, 좋은 아이디어를 융합해 새로운 시장과 새로운 수요ㆍ산업을 만들고 그래서 더 많은 일자리를 많든다는 것"이라며 "거기에서 벤처기업이 주역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 "페이스북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으로 잘 알려져있다"면서 "우리도 젊은이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고 새로운 벤처로 성공하는 생태계를 만들 계획을 정부에서 발표했다"고 말했다.

 

이에 저커버그는 "한국의 중소·벤처 기업들이 페이스북의 소셜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기를 희망하며 한국의 창조경제 추진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저커버그는 "매우 중요한 시장인 한국에 대한 투자를 계속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방한한 저커버그는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을 만나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미디어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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