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3일,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2013 아시아 유소년 축구축제’를 지원하기 위해 연예인 축구팀 FC MEN과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이 친선 경기를 펼칠 예정이라고 전국 유∙청소년 축구연맹은 밝혔다.
친선 경기는 경기가 개막하는 3일 오후 4시부터 1시간 동안 펼쳐질 예정이며, 연예인 축구팀에서는 비스트 윤두준과 이기광, 탤런트 이완, 서지석 등 총 20여명의 FC MEN이 참여하여 국가대표 출신 선수 20여명과 경기를 치르게 된다.
허정무, 박종환, 김남일과 이천수 등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은 아시아 15개국에서 찾아온 축구 꿈나무들을 응원하기 위해 친선경기에 직접 참여하고 해설하는 등 지원사격에 나설 예정이다.
이들의 친선경기는 아시아에서 이번 축구 축제를 위해 멀리에서 날아온 아시아 어린이들에게 응원과 격려를 보내는 뜻 깊은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10월 1일에는 연예인 축구팀 FC Men과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의 사인이 담긴 축구공 사인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전국 유∙청소년 축구연맹 페이스북(www.facebook.com/nyffkorea)에서 진행하여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2013 아시아 유소년 축구축제를 주관하고 있는 전국 유∙청소년 축구연맹 측은 “이번 축구축제는 승부를 가르는 축구경기가 아닌, 모두가 즐기는 축구축제로 마련한 만큼 많은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