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지역 기계·부품·로봇산업 3개 분야별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문 전시회인 ‘2021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DAMEX 2021)’이 16일(화)부터 19일(금)까지 4일간 엑스코에서 열린다.
2012년부터 3개 부문 전시회*를 통합해 올해 10회째를 맞는 DAMEX 2021은 대구시가 주최하고, 엑스코가 주관하는 지역의 대표적인 기계·로봇 전문 전시회다.
*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 국제부품소재산업전, 대구국제로봇산업전
위드코로나 시기에 발맞추어, 다시 뛰기 위해 준비하는 지역 기업들의 회복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이번 전시회는 275개 사 694부스 규모로 구성되고, 해외바이어 온라인 수출상담회 및 대기업·중견기업 구매상담회 등 부대행사도 개최되고 있다 .
특히, 올해는 로봇 분야를 집중 조명하기 위해 대구 글로벌 로봇비즈니스 포럼 및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 본선을 같은 기간 내 동시에 개최하고, ‘이동식 협동로봇 규제자유특구 지정’(’20. 7월) 및 ‘국가로봇 테스트필드 혁신사업’ 유치 선정(’21. 8월) 등을 계기로 글로벌 서비스로봇 허브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로봇과 함께 가는 대구의 미래’ 청사진을 보여주고 있다 .
권영진 대구시장은 16일 개막식에 참석하고 미래 먹거리 산업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나타내며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행사를 상세히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