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경 화백 ‘여성 독립투사 삶을 만화로 알린다’

  • 등록 2022.01.22 23:3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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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도신’은 일본 식민지 치하에서 열렬 독립운동

상해 임시정부 요인들과 남편 뒷바라지하며 가족의 생계까지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만화가 이해경 화백이 감동의 여성 독립투사의 삶을 만화( 어머니 )로서 새롭게 조명해 화제가 되고 있다.

 

독립투사 한도신은 일본 식민지 치하에 있던 조선에서 1919년 독립만세운동에 가담한 김례진 독립투사의 아내이다 , 그는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중국 상해까지 가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요인들과 남편을 뒷바라지하며 가족의 생계까지 지켜낸 훌륭한 여성이다.

 

독립투사로 기꺼이 희생한 위대한 여성이며 아내이고 육남매의 어머니이다. 6.25 전쟁 중에 남편 김례진( 목사 )이 인민군에게 총살당한 슬픔도 있었다.

 


이해경 화백은 독립투사 한도신에 대한 책을 읽고 감동을 받아 혼신의 노력으로 만화를 그렸다며 많은 분들이 우리나라 근대사에 빛나는 애국활동을 한 분의 삶에 관심을 갖고 보아 주길 바랬다. 한도신의 이야기( 제목 : 어머니 ...의 어머니 그 어머니의 어머니 )2020 EBS 툰에서 연재되었고 이후 서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독립투사의 일대기를 조명한 이해경 화백의 작품 ( 어머니 )는 현재 카카오 페이지에서도 연재되고 있다.

 

이해경 화백은 1974 새 소년 현아의 외출로 데뷔한 이래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사장을 역임하고 1998 소년 동아일보 어린이 만화 다다의 요리일기연재 일본 집영사(슈에이샤) you 연재했고 2019년 부터 2년간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사장을 역임했다.


주요작품 : <다다의 요리일기>, <겨드랑이가 가렵다>, <잠들지 못하는 여자>, <커피 로맨스>, <쿠스코>, <겨울 세레나데>, <죄와 벌>,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외 다수

 

 

마태식 기자 cartoonist-m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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