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후보, “대구신공항을 가덕도신공항보다 더 빨리 개항...”

  • 등록 2022.05.03 19:5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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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촌공항 찾아 통합신공항과 동촌후적지 청사진 구상

“신공항은 국비로 건설, 관문공항으로”

대구거점 항공사 유치, 후적지는 관광과 상업, 첨단 산업의 메카로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홍준표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는 3일 오후 대구공항을 방문하여 한국공항공사 관계자로부터 현황을 청취하고 공항시설을 둘러 본 후 통합신공항과 동촌후적지 건설 구상을 가다듬었다.

 

체인지 대구 파워풀 대구를 위한 ‘3대 구상 7대 비전을 제시한 홍준표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는 당내 경선승리 직후부터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정책행보로 산업단지, 댐 등의 현장과 산단공, 수자원공사 등의 지원기관들을 차례로 방문했고, 이날은 대구국제공항을 찾았다.

 

홍 후보는 대구에 본사를 둔 항공사를 유치하고 동촌공항 후적지에는 플라잉카 이착륙장인 버티포트(vertiport)를 마련하여 신공항까지 20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하고 후적지는 관광과 상업, 첨단 산업의 메카로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재 인천공항이 전체 항공화물의 98.2%를 처리하고 있는데,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대구통합신공항과 같은 거점공항을 육성하여 항공물류를 분산시켜야 한다면서 대구신공항을 부산 가덕도신공항보다 더 빨리 개항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태식 기자 cartoonist-m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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