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소 “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함께 기쁨과 감사를”

  • 등록 2024.08.15 12:5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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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이후 최초의 민주화운동의 산지 대구,

대구가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선도해 가겠습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8.15 광복절을 맞아 15일 신암선열공원에서 기념식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허소 대구시당 위원장은“ 1945년 오늘, 우리 민족은 마침내 오랜 식민 지배에서 벗어나 자유와 독립을 되찾고 그날의 감격과 자랑스러움을 기억하며, 우리는 오늘 다시 한번 그날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대구는 독립 조국의 정신을 불어넣은 국채보상운동의 발상지입니다. 우리 스스로 자강을 하자는, 그래서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고 국채를 갚아 속박의 굴레에서 벗어나자는 민족 자강과 부흥 정신의 첫걸음이었다.”고 평가했다 .

 

허 위원장은 그런 식민지의 속국에서 벗어나고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께 오늘 대구시당은 깊은 경의를 표하며 그들의 희생과 헌신 덕분에 오늘날의 자유롭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대구는 민주화의 역사도 선도해온 도시이다. 해방 이후 첫 민주화 운동인 2·28 민주운동을 비롯하여 미군정의 식량 공출 정책에 항의해 시위에 나선 10월 항쟁과 87년 대구 두류공원에서 열린 영호남 시민 결의대회 등 수많은 민주화 운동의 중심지였던 대구는 정의와 민주주의를 향한 열망이 살아 숨 쉬는 도시라면서

 

이들의 정신은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 살아 숨 쉬고 있으며, 우리는 그들의 뜻을 이어받아 더욱 빛나는 내일을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 이러한 자랑스러운 역사를 바탕으로 대구는 계속해서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선도해 나갈 것이고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은 이러한 역사적 책임을 깊이 인식하고, 대구 시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공정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허소 위원장은 우리는 79년 전에 3천만 동포가 외쳤던, 그렇게 갈망했던 독립을 통한 자주와 평등의 기회를 누리고, 누구나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오늘 이 광복절을 맞아, 다시 한번 우리의 역사와 선조들의 헌신을 되새기며,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대구시민 여러분과 함께 손잡고, 자유롭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나가는 여정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허소 위원장은 우리나라 3대 독립운동가 중에 한 사람인 왕산 허위 선생의 후손이다.

 

 


마태식 기자 cartoonist-m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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