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의 동대구역 광장에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 건립 계획이 발표된뒤 연일 찬반 여론이 가열되고 있다.
8월 17일 저녁 시간 대구동성로앞 횡단보도를 사이에 두고 양쪽에서 진보단체와 보수단체의 집회가 열렸다.
보수단체 '구국 대구투쟁본부'는 박정희 동상 건립을 찬성하며 건국 대통령 이승만의 얼과 부국강병 박정희 정신을 이어 받자고 했다.
진보단체 ‘박정희 우상화사업 반대 범시민운동본부’는 박정희 동상 절대 반대를 외치며 홍준표 시장을 규탄했다.
한편 양측의 동시 집회로 이 일대는 큰소음과 함께 혼잡해 통행에 불편을 주었고 경찰은 혹시 모를 양측의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