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시의원, 학교운영위원회 운영 실태 점검 및 제도 개선 촉구

  • 등록 2025.09.01 18:2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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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측의 책임 있는 태도 전환 통해 신뢰받는 학교운영위원회를 만들어야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 이영애 의원(달서구1)은 최근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학교운영위원회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제도적 개선 필요성을 대구시교육청에 강력히 촉구했다.


이 의원은 “학교운영위원회는 학부모, 교직원,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여 학교 정책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기구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형식적 운영에 머무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운영위원들의 전문성 부족 ▲학교 측 자료를 그대로 통과시키는 형식적 심의 ▲외부 위원의 참여 제약 등을 문제점으로 꼽으며, 운영위가 본래의 취지를 되살려 실질적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학교운영위원회가 본연의 역할을 다하지 못한다면 민주적 학교 운영 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며 “교육청은 운영위원 역량 강화와 제도적 뒷받침, 학교 측의 책임 있는 태도 전환을 통해 신뢰받는 학교운영위원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의원은 대구시교육청의 답변을 토대로 향후에도 학교운영위원회 운영 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제도 개선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마태식 기자 cartoonist-m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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