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국민의힘 서울시당 위원장 당선

  • 등록 2025.09.16 18:2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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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의원 투표에서 45.1% 득표… 강성만·조정훈 후보 제쳐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민의힘 서울시당이 9월 15일 서울시당대회를 열고 신임 서울시당 위원장을 선출했다. 이번 선거는 시당 대의원을 대상으로 한 ARS 투표로 진행되었으며, 전체 대의원 4,108명 가운데 2,461명이 참여해 투표율은 59.9%를 기록했다.


개표 결과, 배현진 후보가 1,110표(45.10%)를 얻어 신임 서울시당 위원장으로 당선됐다. 조정훈 후보는 1,060표(43.07%)로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으며, 강성만 후보는 291표(11.83%)를 얻었다.

배 위원장은 향후 지방조직운영규정 제13조 제1항에 따라 중앙당 최고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공식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선거를 관리한 김일호 선거관리위원장은 “높은 관심 속에 치러진 경선 결과, 서울시당을 이끌 새로운 위원장이 선출되었다”며 “앞으로 당내 화합과 서울시민을 위한 정당 활동이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마태식 기자 cartoonist-m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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