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족 출신 여성 경찰 특채 116대1의 경쟁에서

  • 등록 2010.04.21 05:4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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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방경찰청 외사 수사대

[더타임즈] 중국 조선족 출신의 40대 여성이 116대1의 경쟁에서 당당하게 경찰 경장특채(외사 전문)시험에 최고령으로 합격했다.

부산 경찰청은 19일 외사수사대의 통역업무를 지원하던 박연춘(여, 40,)씨가 4명을 뽑는 경찰청 외사분야 공채 시험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1930년대에 경주에 살던 조부가 중국 길림성으로 이주 하면서 태어난 이민 3세다, 1995년11월 가구 기술자인 한국인과 결혼하면서 이주했다,경찰과 인연을 맺은 것은 2005년 APEC 정상회의때 의전 행사를 도우면서다 이후 영도경찰서,사하경찰서,부산경찰청 등의 중국어 범죄수사 통역을 맡았다.

박씨는 2008년부터 경찰관이 되기로 결심하고 특채 시험을 준비했다 박 경장은 1년만 늦었어도 나이 제한에 걸려 (40세이하) 꿈을 이루지 못할뻔 했다고 말했다. 더타임스 대구경북 본부장 한반식
한반식 기자 기자 han268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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