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180도 연기변신으로 스크린을 공략한다

  • 등록 2008.02.14 22: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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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 만 네티즌의 마음을 울린 강풀의 만화 ‘바보’를 원작으로 2008년 2월 행복한 미소를 전할 영화 <바보>감독:김정권/주연배우:차태현,하지원)에서 차태현은 27살의 순수한 바보 승룡이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연기파 배우들이라면 꼭 한번 거치는 관문을 넘을 준비를 하고 있다.

전세계 연기파 배우들의 선택!!
배우 차태현, 숀펜과 조승우에 이어 진정한 연기자로 태어난다!!

어떤 배역이든 자신만의 색깔로 개성 있게 소화해내는 배우 차태현. 소년처럼 해맑은 미소와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그가 영화 <바보>를 통해 순수하고 가슴 따뜻한 바보 승룡이가 되어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인터넷에 연재 되어 천만 네티즌의 마음을 울리며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던 ‘바보’의 주인공 승룡이는 어느 동네에나 한 명씩은 있을 법한 바보로 어눌한 말투에 매일 신발 한 짝을 잃어버리고 조금 지저분하기도 하지만 누구보다 큰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인물이다.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승룡이의 이미지는 배우 차태현과 꼭 맞아 떨어졌지만, 8살 지능의 바보 연기는 그의 연기인생에 색다른 도전이었다. 만화 속 바보 승룡이의 이미지를 100% 살리고 싶었다는 그는 더듬거리는 말투를 연습하고, 몸무게를 늘리고, 씻지 않은 듯 지저분한 외모를 만들어내는 등 겉모습의 변화를 꾀한 것뿐 아니라 촬영 기간 내내 승룡이처럼 즐거운 웃음을 선사하며 행복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지려 노력했다. 뿐만 아니라, 매일 신발 한 짝을 잃어버리는 승룡이를 연기하기 위해 차태현은 실제로 맨발로 촬영 현장을 누비는 ‘맨발 투혼’을 보여주었고, 차태현의 이런 노력에 감동한 스텝들은 차태현의 발 모양을 본떠 만든 특수 재질의 투명 발판을 제작해주기도 했다. 스텝들이 선물한 특수발판 덕분에 차태현은 더욱 실감나는 연기를 선보일 수 있었다고 한다. 기존의 단정하고 코믹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연기 변신을 시도한 배우 차태현은 바보 승룡이 역을 통해 새로운 면을 보이며 진정한 연기파 배우로 도약할 것이다.

영화 속 바보 연기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대표적인 배우는 <아이 엠 샘>의 숀 펜. 그는 7살 수준의 지능을 가지고 있지만 딸을 사랑하는 마음만은 어느 아버지보다 큰 ‘샘 도슨’ 역을 맡아 가슴 뭉클한 연기를 선보였다. 또, 국내 배우 중에서는 수 많은 관객들의 마음에 감동을 남긴 영화 <말아톤>의 조승우를 꼽을 수 있다. 선한 눈매에 부드러운 연기를 선보여왔던 조승우는 <말아톤>의 사랑스러운 바보 ‘초원이’가 되어 관객들의 뇌리에 강한 인상을 남긴바 있다. 영화 <바보>의 차태현은 27살 순수한 바보 승룡이 역을 통해 숀펜과 조승우를 잇는 연기력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27살 풍납동 바보 승룡이가 선물하는 가슴 따뜻한 행복이 담긴 영화 <바보>. 진정한 연기파 배우로의 비상을 꿈꾸는 배우 차태현의 연기 변신과 인기 만화 ‘바보’를 원작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 감각적인 영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바보>는 2008년 2월 28일 관객들을 찾아온다.
정수진 기자 기자 korp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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