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스트라이커 소방차 - 공항등지에서 다양한 화재를 신속하게 진압할 수 있는 스트라이커 소방차 ⓒ 마태식 기자. | | 국내외 227개 관련단체와 소방업체가 참여한 국제 소방안전박람회가 대구엑스코( EXCO )에서 이달 20일부터 23일까지 시민들의 높은 관심속에서 열렸다 .
섭씨 35`~36`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실내외 전시장에는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소방안전과 관련 장비들에 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국내에서는 넓은 방사거리와 고지대 고압방사가 가능한 다목적 이동식 엔진펌프등이 선보였고 외국에서는 화재 벽면이나 닫혀진 철재 문등에 고압의 물을 분사 10초~ 1분만에 관통하여 초기에 내부의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천공분사식 화재 진압장비 COBRA 가 눈길을 끌었다.
또한 ,공항등지에서 다양한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스트라이커 소방차가 전시돼 관람객과 여러나라 소방관들이 직접 탑승해 보면서 다양한 기능에 감탄하기도 했다.
중앙 119 구조대에서 근무(? )하는 인명 구조견들도 소방관들과 함께 행사장에 등장해서 젊은층과 어린아이들로 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한편 , 이번행사에 참가한 주한미군 소방대 부소장 Allen씨는 “ 화재예방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그중요성을 말하면서 ,몇해전 미국의 한 클럽에서 화재가 발생했는데 클럽안에 있었던 150명이 단 1분여 만에 유독가스로 인해 사망하는 끔찍한 일이 있었다” 며 “사람들이 더욱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더타임스- 마태식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