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도 못했는데 경제는 살리겠나?

  • 등록 2008.02.27 17: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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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대통령
이명박 대통령의 취임 3일째. 이춘호 여성부 장관 후보자 사퇴에 이어 남주홍 통일부 장관 내정자와 박은경 환경부 장관 내정자도 사퇴했다.

남주홍 통일부 장관 내정자는 자녀 국적 문제와 수구적인 대북관, 자녀 교육비의 이중공제 등의 문제로 사퇴했고 박은경 환경부 장관 내정자도 김포 땅 절대농지 구입 의혹 등 그동안 부동산 투기와 관련한 각종 의혹을 받아와 자진사퇴했다.

국무위원 내정자들의 연쇄사퇴로 최소 15명의 국무의원이 필요한 국무회의 정족수를 충족시키기 사실상 어려워지면서 새정부 국정운영의 파행이 불가피해졌다.

당초 기존 정부 부처를 `15부2처"로 줄이며 전체 내정 국무위원수가 15명이 되었지만 이미 3명의 후보자가 사퇴한 상황이라 정상적인 국무회의 개최가 불가능성해 진 상황이다.

시민들은 "아직 국무회의조차 제대로 구성못하는 정부가 난마처럼 얽혀있는 경제를 잘 풀어나갈 수가 있겠냐“며 걱정스런 눈길을 보내고 있다.
이종납기자 기자 ljn11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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