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선명 청심국제병원으로 이송 '병세 호전 어려워'

  • 등록 2012.08.31 14:5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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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학으로 병세 호전 어렵다'는 진단 받아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통일교 문선명 총재(92)가 청심국제병원으로 이송됐다.

통일교 측은 문 총재가 30일 '현대의학으로는 병세가 호전되기 어렵다'는 진단을 받고, 입원 중이던 가톨릭대학교 서울 성모병원에서 통일교 성지인 경기도 청평의 청심국제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는다고 밝혔다.

통일교 측에 따르면, 문 총재는 서울시내 병원보다는 자신이 세운 청심국제병원에서 신도들의 기도와 정성 속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낫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문 총재는 각종 기계에 의존해 생명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문 총재는 지난달 13일 감기와 폐렴 등 합병증으로 서울 성모병원 호흡기내과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이후 문 총재의 병세는 다소 호전됐었으나 다시 악화돼 청심국제병원으로 이송한 것으로 보인다.  

유한나 기자 yhn08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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