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새누리당 아동·여성 성범죄근절특별위원회가 나주 초등학생 성폭행 사건 등과 관련해 아동·여성 성범죄 근절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2일 논의한다.
새누리당 아동·여성 성범죄근절특위(이하 특위)는 오는 2일 오후 2시30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병원 어린이병원 3층 회의실에서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위는 해바라기센터 관계자와 센터 파견 홍광숙 경찰팀장, 여성가족부 강월구 국장, 경찰청 여성청소년과 박상진 계장, 서울경찰청 생활질서과 윤후의 과장, 성범죄 피해자 부모들과 함께 성범죄를 막기위한 대책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특히, 특위는 지난주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한데 이어 이날 피해자 지원이 이뤄지는 현장을 찾아 피해자에 대한 지원방안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 특위는 아동·여성 성범죄와 관련해, 수사기관과의 업무 공조도 살펴볼 예정이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특위 공동위원장인 김희정, 권성동 의원과 특위 소속인 신의진, 길정우, 박인숙, 류성걸, 윤재옥, 강은희, 민현주 위원 등이 함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