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헌금 의혹' 현영희 체포안, 6일 표결처리

  • 등록 2012.09.04 10:4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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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아동.여성 성폭력대책특위 구성도 합의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국회 본회의가 열리는 오는 6일 '공천헌금 의혹'을 받고 있는 현영희 의원(무소속)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표결처리될 예정이다.

 

새누리당 김기현, 민주당 박기춘 원내수석부대표는 4일 ‘공천헌금 의혹’으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현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6일 본회의에서 표결처리하기로 합의했다.

 

앞서 현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은 지난달 27일 국회에 접수돼 3일 본회의에 자동 보고됐다.

 

현직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은 본회의 보고 시점으로부터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표결에 부쳐지도록 돼 있어 6일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쳐지게 된다.

 

현 의원에 체포동의안은 표결에 부쳐 과반 이상의 의원들이 찬성하면 가결처리된다.

 

한편 여야 원내수석부대표는 현 의원의 체포안 표결 외에도 아동.여성 성폭력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국회 차원의 근절 대책을 마련하는데 합의했다.

 

또 여야는 헌법재판소 재판관 3인 중 강일원 현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추천키로 합의했다.

유한나 기자 yhn08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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