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김은정 기자] 울산의 한 모텔에서 불이 나 26명이 부상을 입었다.
2일 오전 5시20분께 울산시 남구 삼산동의 한 모텔에서 화재가 발생해 연기 질식으로 26명 중 2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3명은 집으로 돌아갔다.
병원으로 이송된 1명은 현재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없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는 1시간여만에 진화됐으며 이 화재로 모텔은 4천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한편 경찰은 목격자와 모텔 업주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