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초이스] 이제 독립영화도 집에서 VOD로~

  • 등록 2012.11.22 12: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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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독립영화제 상영작 독점 서비스, 역대 수상작 및 대표영화 100여편 제공



[더타임스 전형우 기자] 디지털케이블 VOD 서비스 전문기업 홈초이스(대표 왕용훈)는 국내 최대 독립영화 축제인 서울독립영화제의 상영작을 관람할 수 있는 ‘서울독립영화제 VOD 특집관’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디지털케이블 VOD 특집관은 11 22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역대 서울독립영화제 대상 수상작 및 대표 독립영화 100여편을 서비스하고 12 8일부터 21일 까지 2주간 2012년 서울독립영화제 상영작 10여편을 독점 제공한다.

 

또한 ‘역대 대상 수상작’, ‘역대 개막작’, ‘다큐로 보는 역사와 현재’, LIGHT MY FIRE 음악영화’, ‘여성의 시선 독립영화’ 등 장르별 카테고리로 구성돼 다양한 독립영화를 감상할 수 있으며 ‘오월애’, ‘폴라로이드 작동법’ 등 10편의 독립영화는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디지털케이블VOD에서 독점 서비스 하는 2012 서울독립영화제 작품은 ‘벌거숭이’, ‘경복’, ‘나의 교실’, ‘달리는 꿈의 상자 모모’, ‘코메디: 다 웃자고 하는 얘기’, ‘솔루션’ 등이다.

 

‘벌거숭이’는 철없고 자기 멋대로인 백수 남편, 생활고에 지쳐 무기력한 아내, 게임중독이 심각한 아들이 주인공이다. 이 가족은 구멍가게를 운영하며 근근이 살아가다가 좀 더 나은 삶을 살고자 구멍가게를 접고 그 보증금으로 중고 택배 차를 구입하려 하지만 사기를 당하고 만다. ‘벌거숭이’는 절망의 수렁 아래로 빠진 인간의 본질을 탐구한다는 연출 의도를 갖고 있다.

 

2010년 대상작인 ‘오월애’는 광주민주항쟁을 다룬 작품으로 민주화 운동 당시 생사를 오가는 절박한 상황에서 쌀을 걷어 주먹밥을 만들었던 여성의 이야기 등 주류 역사에 기록되지 않았던 사람들의 기억을 담담히 담아내고 있다.

 

2011년 개막작 ‘나나나: 여배우 민낯 프로젝트’는 여배우 김꽃비, 양용은, 서영주 세 사람이 1년 동안 직접 카메라를 들고 자신의 일상을 ‘셀프 다큐’로 담았으며, 세 사람의 삶이 별개인 듯 보이지만 묘하게 연결되는 형식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서울독립영화제 VOD 특집관 이벤트도 진행한다. 12 8일부터 21일까지 2012년 서울독립영화제 상영작 VOD를 감상하면 추첨을 통해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영화티켓(200)을 제공한다. 당첨자 발표는 12 28일이며 홈초이스 홈페이지(www.homechoice.co.kr)트위터(@homechoice_kr), 케이블 방송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케이블 VOD 서비스 전문기업 홈초이스 왕용훈 대표는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독립영화를 VOD를 통해 많은 관객들과 만날 수 있도록 특집관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영화제와 연계해 다양한 영화 VOD 서비스를 제공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형우 기자 romio09@l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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