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을 비방한 내용의 동영상을 유포한 조웅 목사(76)가 검찰로부터 구속영장을 청구받았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 박근범)는 박 당선인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조 목사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조 목사는 지난 15일과 18일 인터넷에 박 당선인의 방북 사실을 비방하는 등의 내용을 유포했다.

이에 지난 20일 자유청년연합 등 단체들과 박 당선인의 대리인은 조 목사를 고소했다. 이후 조 목사는 검찰로부터 긴급 체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