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상실 말뚝테러' 일본인, 이번엔 국내법원에 말뚝 보내

  • 등록 2013.06.06 15:5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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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말뚝 개봉하지 않고 곧바로 반송 처리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윤봉길 의사의 순국비에 나무말뚝을 박았다가 후손들로부터 고소를 당한 극우파 일본인 스즈키 노부 유키(48)가 한국 법원에 말뚝을 보내 또 다시 공분을 사고 있다.

 

스즈키 노부 유키는 지난해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 설치된 위안부 소녀상에도 말뚝을 설치해 국내로부터 엄청난 질타를 받았다.

 

급기야 스즈키 노부 유키는 지난 3일 담당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민사 26단독 앞으로 말뚝을 보내 지난 5일 오전 민사 26단독 앞으로 배송됐다.

 

이 말뚝은 길이 1m 가량으로 스즈키가 지난 소녀상 말뚝테러에 사용했던 말뚝과 비슷해 국내 네티즌의 심기를 건드리고 있다.

 

한편 재판부는 말뚝을 개봉하지 않고 즉시 반송 처리했다.

미디어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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