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실종 여대생 용의자 검거, 마침내 숨진채 발견

  • 등록 2009.01.25 09:5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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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의자 강모씨 은행에서 모습 
군포 여대생 실종사건을 수사중인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유력한 용의자 강모(38) 씨를 여대생 A(21) 씨를 살해한 혐의로 24일 오후 검거했다"고 25일 밝혔다.

공게수사 1개월이 넘게 실마리를 찾지 못한 여대생 군포 실종사건은 가족들을 애타게 만들었던 사건으로 살해용의자가 검거됨으로써 끝내 살해사건으로 상황이 종료 됐다.

경찰은 이날 오전 11시 안산상록경찰서에 차려진 수사본부에서 용의자 검거 브리핑을 할 예정이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살해된 채 발견됐으며 용의자 강 씨는 안산시 상록구에 사는 축산업자로 알려졌다.

A 씨는 지난달 19일 오후 3시7분께 군포시 산본역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귀가하다 집에서 1㎞ 떨어진 군포보건소 정류소에서 내려 보건소 일을 본 뒤 소식이 끊겼다. 경찰은 5일 늦장 공개수사로 여론의 비난 받은바 있다.
디지털 뉴스 기자 soc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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