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참 한국관광공사사장, 日성인퇴폐업소 향응의혹

  • 등록 2013.11.13 1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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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참 사장 "합법업소였다. 부적절한 관계 없었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일본 성인 퇴폐 업소 향응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종편채널 'JTBC'에 따르면 이참 사장은 지난해 설 연휴동안 관광공사 용역업체 회장 및 임원 등과 함께 일본을 방문했다.

 

당시 일본 방문에 동행했던 이모씨는 상사로부터 성인 업소를 알아보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이참 사장과 용역업체 회장은 안내를 받고 성인 퇴폐 업소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논란에 이참 사장은 "합법적인 업소로, 마사지는 받았지만 부적절한 관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참 사장은 이어 "비용도 동행한 한국 지인이 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한국관광공사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관련 보도 내용은 사실과 전혀 다르다”며 “법적으로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제보자로 언급된 이모 씨는 공사와의 협력 사업이 중지되자 허위사실을 일방적으로 제보한 것에 불과하다”며 법적 대응방침을 밝혔다.

미디어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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