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우해명 첫 딸 흑인 루머 정면반박

  • 등록 2009.01.29 16: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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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승우 
김승우는 28일 방송된 "황금어장-무릎팍도사"(MBC)에 출연해 여배우 A와의 스캔들, 아내 김남주와와 사이에서 태어난 첫 아이가 흑인이라는 소문을 꼽으며, 아이가 나를 닮아 피부가 좀까만 편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흑인 아이라는 소문과는 전혀 다르다는 루머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배우 김승우가 자신을 둘러싼 악성 루머에 대해 직접 해명에 나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내 김남주와의 뜨거운 부부애를 과시해 주위의 부러운 시선을 이끈 김승우가 MBC <무릎팍 도사>에서 ´아이´와 관련, 루머에 대해 확실한 입장을 밝혀 가족에 대한 ´불신을 깨끗이 씻어냈다.

이어 깁승우는 "딸 아이를 낳을 때 병원에 갔는데 아이가 나 닮아서 머리 가 컸고 코도 커서 딱 보자 마자 내 아이란 생각이 들었다"며 부성애를 드러냈다. 부릅팍도사 진행자인 강호동 유세윤에게 휴대폰에 저장된 딸의 사진을 보여주기도 했다.

여배우 A와의 스캔들은 전 부인 이미연과 두 사람이 미용실에서 만나 싸움을 했고, 이것이 이혼의 직접적인 원인이 됐다는 루머다. 김승우는 "무릎팍도사"에 나와 해명하고 싶었다. 그러나 해명할 타이밍을 놓친 듯하다. 개인적인 일들을 다 이야기 할 수 없다"며 "스캔들로 많이 억울하기도 했지만 나를 믿어주는 친구들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위안을 토로했다

딸을 공개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자아가 형성되지 않은 아이가 유명세를 치르게 되는게 싫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 에서 김승우는 전 아내인 배우 이미연과의 이혼, 김남주와의 결혼을 결심하기까지의 마음 고생 등을 털어놓으며 솔직담백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디지털 뉴스 기자 soc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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