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취약계층 LED조명 교체사업

  • 등록 2014.04.29 16:2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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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된 취약계층의 에너지복지 추진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지난 22일 취약계층 전력효율향상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저소득층 200여 세대와 복지시설 16개소(노인시설, 아동시설, 장애인시설)를 대상으로 기존 조명을 LED조명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취약계층 전력효율향상사업은 에너지소외계층에 대한 에너지복지사회 구현을 위하여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의 저효율 조명기기를 고효율 기기로 무상교체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그동안 한국 전력공사와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추진해 오던 사업이었으나 효율적인 집행을 위해 2014년부터 지자체로 이관하여 시행하게 되었다. 취약계층 전력효율향상사업은 고효율 전기기기의 사용을 촉진하여 전기소비를 줄임으로써 전력수요 및 사용량을 절감하고 에너지의 합리적인 이용을 추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는 것이다.


군은 이러한 국가정책에 발맞추어 100%지원 사업으로 국비 및 지방비 5억원을 투입하여 4월부터 본격적으로 LED조명 교체사업을 시행해 관내 3,000여개의 LED조명등을 교체하게 되면 연간 전력사용량이 당초 366MWh에서 147MWh로 감소해 60%이상의 절감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덕군은 앞으로도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의 노후된 조명시설물을 고효율조명등(LED)으로 교체하고 노후배선을 정비해 전기화재로 인한 재산 손실을 예방함으로써 복지서비스 향상및 에너지 비용절감을 위한 전력효율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더타임스 김승건 기자]

김승건 기자 ktts0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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