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일본 오사카부 히가시오사카시 대표단이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달서구를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달서구가 『2025 선사문화체험축제』에 히가시오사카시 대표단을 초청하면서 성사됐다.
대표단은 축제 개막식 참석을 시작으로 체험 부스 투어, 달서선사관 견학 등 달서구의 선사시대 문화와 지역 자원을 직접 체험했다. 이어 양 도시 실무진 간 교류 회의에서는 결혼 정책, 스포츠 관광,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달서구와 히가시오사카시는 지난해 11월, 히가시오사카시 현지에서 인구정책 사업 공유, 상호 관광 홍보 등 신규 국제교류 추진을 위한 실무 협의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방문은 그 논의의 연장선으로, 히가시오사카시 대표단이 달서구를 처음으로 찾게 된 뜻깊은 계기가 됐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히가시오사카시 대표단의 방문은 양 도시 간 교류의 새로운 출발점이자 매우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축제를 통한 문화 교류를 넘어 행정, 경제,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의 폭을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붙임】 행사 사진(별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