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에너지 기업 한자리에…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22일 대구 개막

  • 등록 2026.04.22 00:3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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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인버터 글로벌 기업 대거 참가




[ 더타암즈 마태식 기자 ] 국내 최대 규모의 에너지 산업 전시회인 ‘제23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28개국 327개 기업이 참여해 총 1,011개 부스 규모로 펼쳐지며, 세계 에너지 산업의 최신 기술과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엑스포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처음으로 공동 주최에 참여하면서 행사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다. 한국재생에너지단체총연합회와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가 주관하고, 대구시와 경북도가 후원해 민·관이 함께하는 에너지 산업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태양광·인버터 글로벌 기업 대거 참가

전시회에는 태양광과 인버터 분야를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들이 대거 참여한다. 태양광 셀·모듈 분야에서는 한화솔루션을 비롯해 JA Solar, Canadian Solar, Jinko Solar 등 주요 기업들이 차세대 고효율 기술을 선보인다.


인버터 분야에서도 Huawei, Growatt, Sofar Solar 등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해 다양한 에너지 전환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영농형 태양광’ 첫 선… 정책과 산업 연결

이번 행사에서는 ‘영농형 태양광 특별관’이 처음으로 운영된다.  농업과 에너지를 결합한 새로운 모델을 소개하며, 농지 활용과 재생에너지 확대를 동시에 모색하는 방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또한 ‘대한민국 재생에너지 정책 및 기술혁신 로드맵 컨퍼런스’에서는 재생에너지 정책 방향과 기술 발전 전략이 공유되며, 산업과 정책 간 연계 논의가 이어진다.


수출·구매 상담 확대… 실질 성과 기대

엑스포의 비즈니스 기능도 강화됐다. 101개 해외 바이어가 참여하는 ‘1대1 수출상담회’를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실제 계약으로 이어지는 성과 창출이 기대된다.


아울러 올해 처음 마련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구매상담회’에는 공공기관 30곳이 참여해 중소기업 기술의 사업화와 판로 확대를 돕는다.


태양광·수소 미래 논의… 국제 컨퍼런스 동시 개최

전시 기간에는 ‘2026 국제미래에너지컨퍼런스’도 함께 열린다. 태양광 분야 세션에서는 에너지 복지와 균형 발전을 주제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되며, 우주 태양광 등 미래 기술도 소개된다.


이어 열리는 수소 세션에서는 유엔개발계획 등 국제기구와 전문가들이 참여해 수소경제와 에너지 전환의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에너지 전환 시대, 협력 확대”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글로벌 에너지 산업의 흐름을 공유하는 중요한 플랫폼”이라며 “대구시도 에너지 전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시회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마태식 기자 cartoonist-m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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