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달서구의원, 지방자치정신 훼손마라!

  • 등록 2011.03.21 23: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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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자치정신을 훼손하는 비열한 행위 -

〔 더타임스 - 마태식 기자 〕 달서구 제185회 임시회 마지막 날(3월 21일) 구정질문에서 적법적 절차에 따라 김성태(달서 라/민주당) 의원이 무상급식과 관련한 구정질문에 나섰음에도 불구하고 한나라당 의원들이 동시에 회의장을 빠져나가 본회의가 정회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날 구정질문은 사전에 한나라당 5명 의원의 동의를 구해 제출된 의사일정으로 이날 구청장도 구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위해 구의회장에 참석한 상태였다. 그러나 의원으로 직무를 유기한 무책임한 한나라당 의원들이 동시에 회의장을 빠져나가 적법한 절차로 의사일정으로 잡힌 본회의의 구정질문을 방해함으로 지방자치정신을 훼손하는 비열한 행위를 했다.

특히, 사전에 김성태 의원의 구정질문에 동의를 한 5명의 의원들마저 같은 당이라는 이유로 무책임한 행동에 동조했으니 이는 구의회의 의정활동보다는 한나라당의 정략적 판단에 따라 행동하는 것임을 만천하에 확인시키는 일이다.

이에 민주당 대구시당은 의견이 다르다는 이유로 또한, 정당의 정략적 이유로 의사일정을 방해하고 지방자치 정신을 훼손한 의원들에게 다음과 같은 우리의 입장을 밝힌다.

- 적법한 절차의 구정질문을 방해하기 위해 회의장을 빠져나간 한나라당 의원들은 지방자치정신을 훼손한 행위에 대해 달서구민 앞에 공개적으로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하라.

- 민주당 대구시당은 정략적 이유로 본회의장을 집단으로 이탈하여 구정질문을 방해한 한나라당들에 대해 시민단체와 연대하여 끝까지 그 책임을 물을 것이다.


2011. 3. 21.

민 주 당 대 구 시 당
마태식 기자 기자 cartoonist-m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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