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후보 폭풍유세

  • 등록 2012.03.28 23: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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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요충 거점지 30여곳 릴레이 유세 펼쳐-

 
▲ 민주통합당 대구수성갑 김부겸후보 
ⓒ 마태식 기자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민주통합당 김부겸 후보는 29일 공선선거운동 첫날, 수성갑 지역 주요 요충지 30여 곳을 집중공략하는 폭풍유세를 펼쳐 나간다. 김 후보의 이같은 폭풍유세가 가능한 것은 지난 2달간 지역구 구석구석을 누비며 지역의 교통요충지나 시간대별 거점지역을 상세히 파악하고 있기 때문이다.


29일 8시 교통 요충지인 만촌네거리에서 시작해 아파트 밀집지역인 시지지역을 중심으로 오후 8시까지 몇 명의 유권자라도 모이는 곳이면 그들을 찾아간다는 전략이다. 특히 오후에는 시지 목요시장에서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딸 윤세인(탈렌트)과 함께 합동 유세도 벌일 예정이다.


또한 각 유세지역에선 지역별 정책공약을 제시해 유권자들에게 수성갑의 현실을 누구 보다 잘 파악하고 있다는 점을 집중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실제 김후보는 지역실정에 맞는 동네 골목공약 8가지를 제시해 기타 후보와 차별화 된 생활 밀착형 선거 전략을 선보인다.


김후보는 “이번 19대 총선의 의미는 경쟁해야만 대구가 발전한다”는 것이라며 “그동안 특정정당만을 지지해서 아무것도 된 것이 없다는 것을 대구시민들이 잘 알고 있다”며 “이번에는 반드시 경쟁하는 정치구조를 만들어 경쟁력 있는 대구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마태식 기자 기자 cartoonist-m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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