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엑스포, 가격 내려…외국인 인센티브 및 야간권 할인에 관람객들 환영

  • 등록 2012.06.21 08: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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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엑스포
ⓒ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 이하 엑스포 조직위)는 국민들의 관람 기회를 보다 많이 제공하기 위해 전기간권, 야간권을 대폭 할인하고, 외국인 관람객 서비스도 확대한다.

현재 성인기준으로 20만원인 전기간권은 오는 28일부터 50% 할인된 10만원에 판매하며, 청소년과 어린이, 경로 전기간권도 각각 7만5천원, 5만원으로 인하된다.

6월 한시적으로 도입된 야간권은 성인은 1만6천원에서 1만원으로 6천원 인하하고, 학생,경로 야간권도 5천원에 판매, 아름다운 "여수밤바다"를 즐기려는 관람객들의 부담이 대폭 줄게 됐다.

이외에도 조직위는 학생단체권 등의 가격을 인하해 박람회의 교육적 콘텐츠를 학생들이 더 많이 관람할 수 있도록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직위관계자는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등 보훈대상자에게 박람회 관람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별도의 특별 초청권을 발행하기로 했다."며,"오랜 기간 국가적 총력을 기울여 준비해온 박람회 시설과 교육적 콘텐츠를 더 많은 국민들께서 관람할 수 있도록 금번 방안을 마련했다”며 많은 관람객의 엑스포 방문을 기대했다.

조직위는 크루즈공원에 2만명 규모의 ‘엑스포 팝 페스티벌’ 전용 공연장을 마련하고, 매일 K팝스타의 콘서트를 열어 외국인들의 방문기회를 더욱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민경 기자 기자 kangmingyu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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