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安 양자대결 동률.. 대선 46일 앞두고 팽팽

  • 등록 2012.11.03 18: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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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3자구도에서는 여전히 강세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지난달 29일부터 2일까지 대선후보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가 양자대결에서 동률을 기록했다.

 

한국갤럽이 3일 발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박 후보와 안 후보는 양자대결에서 46%로 같은 지지율을 얻었다. 이는 박 후보가 동일기관의 지난 조사보다 2%포인트 상승한 결과다. 안 후보는 지난주 조사와 같은 결과다.

 

박 후보와 문 후보간의 양자대결에서는 박 후보가 46%를 기록, 45%를 기록한 문 후보보다 1%포인트 앞섰다. 박 후보는 1%포인트 하락한 반면 문 후보는 1%포인트 상승했다.

 

문 후보와 안 후보의 양자대결에서는 문 후보가 44%를 기록, 안 후보(39%)를 5%포인트나 앞섰다.

 

이밖에도, 다자구도에서는 박 후보가 38%를 기록해,  후보(25%)와 문 후보(22%)를 크게 앞섰다. 다자구도에서는 여전히 박 후보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조사로 진행됐으며 유효표본 전국 성인 1,544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오차범위 ±2.5%포인트다. 응답률은 21%였.

유한나 기자 yhn08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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