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송은섭 기자] 올겨울 들어 가장 추웠던 26일 신천지 군산시온교회가 전북 군산경로식당을 찾아 급식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군산시온교회 15명의 봉사자는 오전 9시 30분부터 미리모여 국, 밥, 반찬 등을 직접 준비하고 어르신 300여 명에게 배식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김종관(67) 씨는 “이렇게 열심히 봉사하는 모습을 보니 그동안 내가 오해하고 있었던 것 같다. 계속 좋은 일 많이 해주시길 바란다”고 했으며, 박효숙 군산경로식당 관계자는 “오늘 봉사도 잘해주시고 마무리도 너무 깔끔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군산시온교회는 해와 비와 공기같이 하늘이 모든 사람에게 사랑을 베푸는 것처럼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를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