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여성대통령이 나와야 할때

  • 등록 2008.10.12 20:06:53
크게보기

요즘 경제상황을 아주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
특히 경제수장인 강만수장관의 동선은 비록, 언론을 통해서나마 궤적을 추적하고 있다. 물론, 미국발 금융위기가 각 나라에 주는 파장과 영향도 나름대로 쫓아가고 있다. 요즘은 구글에가서 각 나라의 경제뉴스를 찾아 다닌다고 글을 쓸 틈이 별로 없기도 하다.

기업경영의 한 축을 담당 하고 있는 직장인 으로서, 환율 등락과 민감한 업종에 근무하는 관계로 , 입술이 바짝 타들어가는 목 마름을 하루에도 몇번씩은 경험하고 있다.글로벌리즘 이라는 신자유주의가 탄생시킨 신종 금융파생 상품때문에 내가 근무하는 제조업에도 그 파편이 심하게 튀어 급기야는 조업시간을 단축시키는 초 비상경영 조치를 취하고 나서 처음 맞이하는 주말이다.

월가의 남성 금융 전문가들이 돈의 변칙적인 굴림 (회전 )만으로 부를 축적 하고자 하는 전제하에, 만들어 내놓은 사기술 같은 변종파생 금융상품의 깊은 속 내면에는 큰손이라고 불리우는 그들의 온갖 추잡한 복마전이 죄다 담겨 있었을 것으로 추측이 되고도 남는다.

기업경영을 해봤다고 경제를 잘아는 대통령 이라면 미국은 당연히 빌 케이츠가 되어야 할것이고 우리나라도 삼성그룹이나 엘지그룹의 총수가 되면 될것이다. 그러나 21세기형 국가경영자는 기업경영의 경험을 가진 총수경력 가지고는 어림없을 정도로 복잡다기한 구조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아무리 삼성그룹이라도 국가조직에 비하면 어느 섬의 한마을 정도 밖에는 되지 않는다.

21세기형지도자에게 요구하는 조건은 상당히 까다롭다. 서번트 리더십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21세기형 지도자는 어떤 자격과 조건을 갖추고 있어야 하는가. 역사의식과 애국심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각종 정보통신이 발달된 사회에서는 도덕성과 첨령성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그리고 국민에게 내일을 담보해 줄수있는 비젼 제시능력 이 있어야 한다.

또한, 정파간 지역간 계층간 정부부처간 에 발생하는 갈등조정능력과 고도의 협상력을 갖추고 있어야 하며. 이와 함께 예측능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 아울러 유능한 참모를 기용하여 각 참모의

기량을 극대화 시킬수 있는 조직 가동 능력이 있어야 하며 마지막으로 결단성과 과단성 , 그리고 개혁성과 창의성이 필요하다고 보는 것이다. 경제 역시 마찬가지다 , 한 나라의 대통령이 꼭 경제인이 아니라도 좋다. 상식적인 경제의 작동원리와 적재적소에 전문가를 활용할수 있는 리더십만 갖추면 된다,. 대처가 어디 경제인 출신이라서

영국의 경제를 회생시킨것은 아니지 않은가. 통합적 리더십이 있었기에 가능했든 것이다.

21세기는 국가경영을 섬세하게 운용하여야 한다. 돈을 벌어다주고 큰소리만 치는 가정의 아버지역할이 아니라 벌어단 준 돈으로 생활계획표를 작성하고 식구들의 건강과 가정의 미래를 설계하며 알뜰하게 가정의 내일을 준비하고 내다보는 그런 어머니 같은 전방위적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대처 영국 前수상도 기울어가는 가정을 일으켜 세운다는 신념으로 강건한 지도력을 보여주었다고 본다. 그 결과 오늘의 영국이 있었을 것이다.

이제는 편견을 버려야 한다. 특히 보수 儒林的 생각을 과감히 떨쳐 버려야할 때가 되었다
혹시나 하는 ..여성이라서 ,,하는 편협된 시각을 가지고 있어서는 안된다. 우리나라도 이젠 각 분야에서 女超 현상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여성이 리더십을 발휘하기 시작하면 도덕성문제와 신뢰성 문제는 간단하게 해결이 될것이다.

우리나라 정치계에도 여성지도자 들이 많이 보인다.
최근 어느 언론에서 조사한 사회통합 조절능력에서 압도적으로 1위를 지지받은 박근혜 같은 정치인도 있고 야당에서도 몇몇 여성정치인이 두각을 보이기도 한다. 차기에는 여성에게 국가의 경영을 맏겨보는 것이 시대의 요청이 아닐까 생각된다.

월 가의 money hunting 전문가들이 저질러온 세계금융 위기와 우리나라의 경제상황을 보노라면 발상의 대 전환을 통해 여성에게 차라리 국가를 맏겨보자라는 생각이 절로난다. (장자방)
더타임스 기자 soc8@naver.com
Copyright @2012 더타임즈 Corp. All rights reserved.Copyright ⓒ

PC버전으로 보기

서울특별시 은평구 응암로 328 010-4667-9908 서울아00313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보도자료soc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