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 ‘초등학생 영어마을 체험’

  • 등록 2013.04.10 23:4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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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미래의 꿈 키워

 

 

 

 

 

[더타임스 전금자 기자] 경상북도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4월 15일부터 4월 19일까지 4박5일간 경북 칠곡소재 대구경북 영어마을에서 관내 초등학생 5학년 전교생 416명을 대상으로 영어마을 체험학습을 실시한다.

울진군이 추진하고 있는 초등학생 영어체험학습은 지역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초등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향상을 통해 실생활 체험중심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과 상황별 실용영어의 감각을 길러주고자 영어체험 전문교육기관인 대구경북영어마을과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5학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매년 한수원 울진원자력본부에서 1억 원을 지원받아 연 2억 원의 예산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관내 학생은 물론 학부모들의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영어체험학습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울진군 초등학생들의 영어사용 능력향상으로 국제적 감각을 익혀 더 멀리 바라보고 더 큰 꿈을 키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우리 지역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미래의 꿈을 키워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5일 동안 원어민 교사들과 다양한 체험중심의 활동을 하게 되며 15일 입소 식을 마친 후 레벨 테스트를 거친 다음 공항, 상점, 병원, 식당, 우체국, 은행 등 다양한 장소에서 알맞은 영어표현들을 실제 체험을 통해 익히고 이러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영어의 두려움과 긴장감을 해소하고 세계적인 시민 의식을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금자 기자 ktts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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