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검찰, 대형마트 인허가 비리 압수수색

  • 등록 2013.04.14 16: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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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타임스 김병호기자] 제천검찰이 제천의 모 대형마트 인허가과정에서 뇌물이 오고간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하고 있다.

제천지청은 2009년 제천시 강저동에 대형유통매장을 건립, 대형유통업체에 매각했던 제천지역 건설업체 대표 모씨(54)의 집과 사무실을 압수수색 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제천검찰은 모씨의 사무실 등에서 2007~2009년 사이 만들어진 대형유통매장 건립과 관련한 서류를 압수하고 관련의혹을 받고 있는 제천시청 담당부서의 서류도 제출받아 조사하고 있다.

또한 자금일부가 인허가와 관련 공직자등에게 전달된 정황을 잡고 모씨의 건설업체 은행계좌도 추적하고 있다. 제천검찰은 사건전모가 드러나는 대로 관련자들을 소환 조사할 것 이라고 부언했다.

김병호 기자 kbh600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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