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 최다니엘 야단치고 진지희는 극찬 "원로배우같다"

  • 등록 2013.05.08 12:2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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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타임스 연예뉴스팀] 배우 윤여정이 영화 '고령화 감독에' 함께 출연하는 진지희를 극찬했다.

 

윤여정은 지난 7일 'TV리포트'와 인터뷰에서 "진지희 양이 역시나 (연기를) 잘했다"며 "사실 진지희 양은 우리(배우들)가 감독에게 적극 추천했다. 극 중 민경 역은 웬만한 경륜이 아니고서야 연기하기 어려운 캐릭터다"고 밝혔다.

 

윤여정은 "우리가 촬영 현장에서 진지희 양을 원로배우라고 놀렸다"면서 "태도나 느낌 같은 게 딱 원로배우 같았다"고 극찬을 이어갔다.

 

반면 윤여정은 지난 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후배를 혼낸 적이 있느냐"는 MC의 물음에 “최다니엘과 연기를 한 적이 있는데, 대사를 안 외워왔다”고 밝힌 바 있다.

 

윤여정은 “(당시) 최다니엘에게 ‘밖에서 누가 너 잘한다 그랬지. 너 잘하는 거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한편 '고령화가족'은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공효진 박해진 윤제문 등이 출연한다. 영화 '고령화가족'은 오는 9일 개봉한다.

연예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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