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공식입장 "캐릭터 상품 위탁-청탁 실제로 알 수 없었다"

  • 등록 2013.05.14 10:3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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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한 하청업체에 피해 없도록 하겠다"

[더타임스 연예뉴스팀] 지난 12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의 보도에 JYP가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이날 뉴스에서는 'JYP 캐릭터 상품 떠넘기기'라는 제목으로 '대형 연예기획사의 횡포'를 꼬집었다. 

 

이날 보도에서, 한 하청업체는 "지난해 5월 JYP엔터테인먼트와 의류 앨범 상품을 계약했다"며 "불티나게 팔릴 것이라는 JYP의 예상과 달리 판매량은 140여 장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이후 이 하청업체는 남은 재고와 생산비용을 고스란히 떠안게 됐다는 것.

 

이에 JYP 측은 "올해 초까지 해당업무를 진행하던 담당 팀장은 업무진행과정에서 사칙위반이 발견돼 이미 퇴사 처리된 상황"이라며 "이후 회사와 후임담당자가 계약서만으로 검토하는 중에는 전혀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지만, 위탁업체와 하청업체 사이에 실제 벌어진 일들은 알 수가 없었다"고 해명했다.

 

또한 JYP 측은 "정확한 현황 파악을 위해 이의를 제기한 협력업체들에게 협조 공문을 발송해놓은 상태"라며 "향후 위탁 혹은 위탁업체와 일을 진행할 경우 영세한 하청업체에 피해가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연예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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