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속 그녀들의 3人3色 핸드백 스타일링!

  • 등록 2013.05.14 16:3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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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방송 3사의 월화, 수목드라마에서 서로 다른 매력을 무한 발산하고 있는 여배우 3인방! 김혜수, 이민정, 신세경의 패션이 화제를 끌고 있다. 시크함부터 우아함, 발랄함까지 각기 다른 스타일로 여심은 물론 남심까지 사로잡으며 드라마를 보는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에 프랑스 패션 브랜드 루이까또즈에서 요즘 대세인 여배우 3인의 스타일을 살펴보고 각각의 캐릭터에 어울리는 가방을 추천한다.

 

◈ 절제된 카리스마! ‘직장의 신김혜수

 

KBS 2TV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에서 카리스마 슈퍼 갑 계약직 사원 미스 김 캐릭터를 연기하는 김혜수. 전쟁터 같은 직장에서 상사에게 돌직구를 날리는 당찬 캐릭터처럼 시크하고 매니시한 젠더리스 스타일을 연출하고 있다. 주로 스커트보다 팬츠를 입는 미스 김은 깔끔한 셔츠에 브라운, 블랙 등 중성적인 느낌이 강한 더블 수트를 선보이고 있다. 이처럼 매니시함이 강조되는 오피스룩에는 과한 액세서리 대신 견고하고 단정한 토트백 하나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다. 루이까또즈 알자스 라인(ALSACE) 토트백은 클래식한 탄 컬러와 장식, 패턴 등을 최소화 한 디자인으로 절제된 카리스마를 느낄 수 있다. 직선으로 떨어지는 스퀘어 타입으로 시크한 느낌이 더해져 남자보다 뛰어난 미스 김의 신들린 업무능력을 보여주는데 안성맞춤!

 

◈ 단정한 국회의원룩, ‘내 연애의 모든 것이민정

 

 

SBS 수목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에서 이민정이 연기하는 노민영은 진보적인 색채가 강한 녹색정의당의 초선의원이자 당대표이다. 국회의원 역할답게 화려하거나 럭셔리한 스타일보다는 블랙, 화이트, 베이지 등 심플한 컬러 위주의 단정한 정장 스타일을 주로 선보이고 있다. 자칫 딱딱한 느낌이 들 수 있는 이민정의 국회의원룩에는 은은한 컬러의 토트백으로 포인트를 주어 깨끗하면서도 신뢰감을 주는 이미지를 완성해보는 것도 좋을 것. 루이까또즈 루아르(LOIRE) 라인의 토트백은 세련되고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돋보이게 하는 잇 아이템이다. 부드러운 곡선이 살아있는 모던한 디자인에 심볼자수를 포인트로 줘 단정하면서도 은근한 여성미를 살렸다.

 

◈ 강렬한 컬러로 포인트, ‘남자가 사랑할 때신세경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의 신세경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솔직하고 당찬 서미도 역을 맡아 수수하지만 감각적인 패션을 연출하고 있다. 청순한 원피스부터 편안한 캐주얼 차림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인 신세경의 패션은 회를 거듭할수록 색상과 디자인에 포인트를 주는 오피스룩으로 발전한다.

 

이처럼 강렬한 컬러로 의상에 포인트를 주었다면 신발이나 가방은 블랙이나 베이지, 화이트 같은 모노톤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루이까또즈 샴페인(CHAMPAGNE) 라인의 블랙 토트백은 심플하면서도 모던한 디자인에 심볼 장식을 원포인트로 주어 의상의 화려함을 다소 절제시켜 준다. 또한 투톤효과를 살린 고급스러운 광택과 부드러운 소재의 자연스러운 조화로 유니크하면서도 트렌디한 감성을 살렸다. 좀 더 화려하게 연출하고 싶다면 의상과 반대색 액세서리를 사용해보자.

 

다만 너무 튀거나 촌스러워 보이지 않도록 유의할 것. 더타임스 전형우기자

전형우 기자 romio09@l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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