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시, 위기가정 문제해결 위한 자원 및 개입 논의

  • 등록 2013.07.01 08: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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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타임스 임혜영기자] 포천시 남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지난 27일 선단동사무소 회의실에서 2013년도 2차 선단돌봄네트워크 통합사례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선단돌봄네트워크 통합사례회의는 선단동 담당 공무원, 선단지역 주민대표, 공공기관 및 민간기관 담당자 등 11개 기관 실무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참석해 지역 내 방치되어 있는 위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논의를 펼쳤다.

통합사례회의에서는 정신장애를 가지고 있는 한부모 가정과 허리골절로 거동이 불편한 독거어르신 두 사례에 대해 대상자의 안전 확보, 전문 치료지원, 후원물품지원 등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선단동사무소 관계자는 "지역 내 문제를 지역 자원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며, 많은 주민들이 곳곳의 위기가정의 어려움을 서로 보듬을 수 있는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천시남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위기가정을 위한 다양한 민간자원 기관과 협력해 효율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알려주고 싶거나 자원봉사활동 및 후원에 관심이 있는 경우 포천시무한돌봄센터 '1577-5129'나 남부무한돌봄 '031-531-5127∼9'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임혜영 기자 gpdud20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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