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 섬마을 행복나눔서비스 바우처사업 시행

  • 등록 2013.07.04 11: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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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타임스 정귀숙 기자] 인천시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지난달부터 다음해 1월까지 추진되는 ‘섬마을 행복나눔서비스’를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섬마을 행복나눔서비스’관내에 주소를 둔 저소득 가정(전국가구 평균소득 100% 이하)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바우처 카드를 발급해 클래식 이론 교육, 악기 레슨, 연주회 관람 카드결제 방식으로 이용하게 만든 제도이다.

 

참여를 원하는 학부모는 구비서류를 지참해 백령면사무소에 매달1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바우처 등급에 따라 매달 22만원 수강료를 지원(본인부담금 2~6만원)한다.

 

군 관계자는 “바우처 지원을 통해 도서지역 특성상 그동안 문화적 기회를 받기 어려운 아동들의 숨은 재능을 이끌고 낙천적 인성함양과 정서순화를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지난달부터 매주 2일간 북포초등학교와 백령초등학교의 학생 72명에게 개인별 악기레슨을 진행하고 있다. 심리 상담을 통한 정서순화, 연주회 관람 등 가족단위의 체험 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정귀숙 기자 tkfkd00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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