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후보, 보수의 표밭 대구에서 지지 호소

  • 등록 2021.11.06 02: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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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책이라면 ‘김대중 정책, 박정희 정책’ 따지지 않아

윤 후보에게 ‘국민의 삶을 더 낫게 할 정책 경쟁을 하자’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는 5일 대구 서문시장을 방문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상대적인 여당 열세지역인 대구경북에서 자신이 태어나 자란 안동 출신임을 강조하며 수도권은 미어터지고 지방은 성장이 막혀있다, 대구경북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수백명의 지지자들이 이재명 대통령!”을 환호하는 가운데 좋은 정책이라면 김대중 정책이냐 또 박정희 정책이냐 따지지 않고 우리 국민들에게 필요한 일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그리고 윤석열 대선후보 선출에 축하의 뜻을 전하며 정쟁 대신 국민의 삶을 더 낫게 할 정책 경쟁을 하자고 제안했다.


이재명 후보는 공정성을 회복이 결국 성장하는 길이고 이 성장을 해야 새로운 기회가 생기고, 그래야 여러분의 경쟁의 장도 넓어진다고 말했다.이 후보는 재난지원금 논란과 관련하여 "초과 세수가 고통받는 국민을 위해 쓰였으면 한다"면서 "국민의 뜻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여론수렴도 필요함을 나타냈다.

 

 

 

마태식 기자 cartoonist-m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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